한국노벨과학포럼(이사장 정윤하)은 2023년 3월 17일 18:00시부터 부산 아바니 센츠롤 호텔 4층 브릿지에서 회원 약 30명이 모인 가운데 부울경 본부 출범식을 마쳤다.
한국노벨과학포럼 부울경 본부에는 학계, 재계, 시민사회계의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날 출범식 제2부 행사에서는 주기재 부산대 교수와 김태경 (사)BIA 이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였고 이상봉 이사를 부울경 본부 간사로 위촉하였다.
부울경 본부 출범식에는 정윤하 이사장의 개회사, 이병수 고신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김태경 (사)부산블록체인산업연합회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이병수 고신대학교 총장은 한국노벨과학포럼의 학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축사에는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과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국민의힘 간사)과 조승래 의원(더불러민주당 간사)의 축사가 동영상으로 진행되었다.
박성중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력 10위권에 이르렀음에도 아직까지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노벨과학포럼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조승래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이 가난한 약소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단계에 있으나 기본과 기초가 취약한 사회임을 지적하며 과학기술선진국을 위하여 노벨포럼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부울경 출범식의 핵심 행사 중에 하나는 기조연설이다. 기조연설은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맡았는데, 그는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 이미 노벨과학상을 수없이 수상하고도 남을 만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그리고 과학기술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교육청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