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히든챔피언 11개사 선정…3년간 맞춤형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 11개 사를 선정해 최대 3년간 통합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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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선정되면 올해부터 3년간 부산형 히든기업으로 인증받고 연구·개발(R&D) 지원, 성장전략서 수립 등 컨설팅, 해외 마케팅·시제품 제작 등 최대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히든클럽 및 사업설명회 등에 참여하는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제조업은 매출액 30억 원 이상, 서비스업은 매출액 1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최근 3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 평균 1% 이상, 5년 연매출성장률 5% 이상,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총수출 비중 10% 이상의 요건 중 1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내달 4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또는 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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