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선박 풍력추진기술 국제 콘퍼런스 성료

KR, 스웨덴 국영 연구소 RISE와 공동 개최

최신 풍력 추진 기술 현황 소개 및 공유

한국선급(KR)과 스웨덴 국영 연구기관 RISE,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공동 개최한 ‘선박 풍력추진기술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R한국선급(KR)과 스웨덴 국영 연구기관 RISE,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공동 개최한 ‘선박 풍력추진기술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R




한국선급(KR)과 스웨덴 국영 연구기관 RISE,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최근에 공동 개최한 ‘선박 풍력추진기술 국제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HD현대그룹,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소 전문가와 풍력 관련 업체들이 함께했다.



KR 측은 선박의 풍력추진보조기술에 대한 국내외 해사업계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기술 수요 예측 및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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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송강현 KR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 류민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PD, Sofia Werner RISE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해 최신 풍력 추진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이들은 온실가스 규제(GHG) 대응을 위한 풍력 추진 기술 현황과 기술 개발 및 실선 검증, 개발기관별 풍력추진시스템 소개, 선박 운용 측면에서의 풍력추진기술 도입 영향 등을 발표했다.

이후 풍력 추진 기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유로운 교류 시간도 가졌다.

이형철 KR 회장은 “해사업계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선소, 선사, 연구소, 선급 등 업계 간 긴밀한 정보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로 고개들이 풍력 추진 기술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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