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산업협회가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용우(사진)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83년 현대모비스에 입사한 뒤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사업부장 부사장을 거쳐 2020년 8월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콘텐츠 환경의 변화와 디지털 혁신에 따라 광고 산업의 기능과 영역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광고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유정근 회장은 협회 고문으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