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명나는 소리의 향연…전국 판소리 고수 ‘이곳’에 모인다

보성군,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개최

4월29일~5월1일…열띤 경쟁 예고

세계차엑스포 맞물려 볼거리 풍성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기념공연 모습. 전남 보성군은 4월 29일~5월 1일까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보성군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기념공연 모습. 전남 보성군은 4월 29일~5월 1일까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4월 29일~5월 1일까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과도 맞물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4월 29일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이 시작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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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은 역대 대통령 수상자 축하 공연,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본선, 명인?명창 고수 열전, 보성군립국악단 특별 공연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일은 보성판소리성지에서 보성소리의 명맥을 이으며 후학을 양성했던 명창들을 기리는 추모제·추모 공연이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전통 악기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보성 주막집 판매 행사가 준비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와 증빙 자료를 4월 24일까지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추진위원회로 접수하면 된다.

보성=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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