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청사. 사진 제공=GH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182호로 고양·김포·수원·안산·안성·안양·용인·의정부·평택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 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만 원 이하고, 자산이 2990만 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 기간은 1순위 4월 10~13일, 2·3순위 4월24~27일, 최우선순위 4월10일~23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