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기업 세종텔레콤의 새 대표이사 자리에 이병국(사진) 전 사외이사가 오른다.
세종텔레콤은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전 사외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실 행정관,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장, 새만금개발청장 등을 지냈다.
이 대표는 “기존 통신·전기 사업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와 가치 증대는 물론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과 블록체인 등 미래 혁신 사업 전개와 시장 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