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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개인 홀로 ‘사자’…2440선 등락





오전 10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1.04포인트) 오른 2444.9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05포인트(0.37%) 오른 2452.97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505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4억 원, 2027억 원씩 내다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005930)(0.8%), SK하이닉스(000660)(1.38%), 삼성전자우(005935)(0.75%)는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3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8%), 삼성SDI(006400)(-1.09%), LG화학(051910)(-0.85%), 현대차(005380)(-0.06%), NAVER(035420)(-0.15%), 기아(000270)(-0.25%)는 약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은행 리스크 완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 기대로 상승한 점은 오늘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외국인 수급에 따라 상승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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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8포인트(0.81%) 오른 850.7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84포인트(0.81%) 오른 850.78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008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9억 원, 729억 원씩 내다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86520)(4.51%), 엘앤에프(066970)(4.16%), HLB(028300)(0.61%), 카카오게임즈(293490)(0.36%), 오스템임플란트(048260)(0.05%), JYP Ent.(035900)(0.65%)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1%), 셀트리온제약(068760)(-0.97%), 펄어비스(263750)(-1.93%)는 주가가 떨어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42%), 나스닥지수(1.79%) 등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론이 예상보다 큰 분기 손실을 발표했지만, 메모리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실적도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는 기대에 주가가 7%대 급등했다. 인텔(7.6%), 램리서치(6.3%) 등 여타 반도체주들도 투자 심리 개선에 동반 상승했다. 애플(2.0%), 마이크로소프트(1.9%), 테슬라(2.5%) 등 빅테크 및 성장주도 강세를 보였다.


성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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