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앤컴퍼니가 자사 위탁계약 라이더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인천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라이앤컴퍼니는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위대한상상의 자회사다.
협약식은 주기욱 플라이앤컴퍼니 대표와 원종욱 인천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서울시 서초구 플라이앤컴퍼니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에서 배달 업무를 하는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라면 누구나 인천근로자건강센터에서 제공하는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라이더 직종 특성에 맞게 △뇌심혈관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 스트레스 △직업병 등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상담이 제공된다.
요기요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위치한 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라이더들의 건강상담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외부 업무가 많은 라이더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라이더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찾아나가고, 안전한 환경에서 위탁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