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4월 12일부터 농촌지역을 왕복하는 버스운행 횟수와 시간을 일부 변경 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주민들의 혼란을 없애기 위해 정류장 및 승강장, 버스 차량에 변경된 시간표를 게시하고, 안내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변경은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막차시간 조정, 농촌버스 운행 효율화, 주민이동 불편사항에 대한 일부 노선조정 등의 변화된 교통상황이 반영됐다.
성주군 관계자는“운수종사자의 변화된 근로여건과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불합리한 노선과 운행시간도 일부 조정했다”며 “일부 막차 출발시간이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변경되므로 군민들께서는 사전에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