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대한민국 국회, 디지털명함 사용 확산

친환경 이미지에 실시간 정보전달 홍보 효과까지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종이명함 대신 디지털명함 사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디지털 명함으로 전환하는 변화의 바람이 있다.

㈜인포미는 국회의원실의 요청에 의해 디지털콘텐츠명함 ‘똑똑(ttogttog)’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다수 국회의원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포미의 디지털 콘텐츠 명함인 ‘똑똑(ttogttog)’은 기본 정보 외 프로필 등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 기능부터 기업·단체를 위한 홍보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통합관리해 소속된 모든 사용자 명함에 동일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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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나의 계정으로 용도별 명함을 제한없이 생성, 관리하고, 카카오톡-문자-QR 코드 등의 전송방식부터 근거리에 있는 다수의 앱 사용자에게 명함을 한번에 전송할 수 있다. NFC tag 카드는 핸드폰 탭(tap)만으로도 앱이 설치되지 않은 사용자에게도 명함을 전달하고 핸드폰 연락처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

즉, 의원실의 관리자가 의원실 명함에 연락처 및 프로필 정보, SNS 채널 링크, 의정활동 및 소식 등을 등록하면 의원실 소속의 모든 사용자 명함에도 실시간 업데이트되고, 기존의 명함을 전달 받은 사용자에게도 최신의 정보가 전달되기 때문에 명함의 기본기능과 홍보역할을 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인포미 김명옥 대표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디지털명함을 전달하면 국회의원의 정보를 언제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온라인 선거운동은 사실상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디지털명함을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국회의원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포미는 디지털명함을 사용하고자 하는 국회의원 의원실에게는 직원용 디지털명함 템플릿 디자인과 대한민국국회 로고가 인쇄된 NFC 카드 제공하여, 의정의 중심인 대한민국국회에서 디지털 명함 사용 참여를 확산시켜 종이명함을 줄이고 정보의 디지털화를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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