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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솔로 데뷔 3주년…코로나로 팬들과 함께한 순간 적어" [SE★현장]

김우석 /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김우석 /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가수 김우석이 솔로 데뷔 3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김우석의 미니 4집 ‘블랭크 페이지(Blank P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업텐션 출신인 김우석은 지난 2020년 솔로로 데뷔하며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오프라인 무대에 선 그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팬들과)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마주하며 활동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1년여 만에 컴백이기도 하다. 그는 “3부작을 끝내면서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길었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틈틈이 드라마도 찍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했다”며 오는 29일 공개되는 드라마 '핀란드 파파’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는 5월은 솔로 데뷔 3주년이다. 그는 3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팬분들과 함께한 순간이지 않을까 싶다. 오프라인으로 팬들과 함께한 순간이 적다 보니 무대를 한 것이 뜻깊고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팬들의 니즈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살이 잘 안 쪄서 노력하고 있는데 효과가 많이 없다. 더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랭크 페이지’는 김우석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빈 페이지를 채워나가는 시간여행자 콘셉트의 앨범이다. 타이틀곡 ‘던(Dawn)’은 두 명의 김우석, 그리고 그가 가장 사랑했던 순간에 대한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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