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비거리 전용 계보 잇는다…스타덤 ‘원포올 드라이버’[필드소식]





스타덤골프의 원포올(One For All) 드라이버는 비거리 전용 드라이버로 잘 알려진 이 브랜드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샤프트다. 샤프트 강도를 고민할 필요 없는 인공지능 기술로 진화한 샤프트가 장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정해진 강도 없이 칠 때마다 달라지는 스윙 스피드에 따라 샤프트가 자율 반응해 탄성점의 위치가 변하는 트리플 포인트 포지션으로 최적의 비거리와 안정된 방향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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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자체가 클럽의 에너지를 모으고 한번에 릴리스 함으로써 볼을 똑바로 멀리 비행하게 만든다. 강성이 강한 샤프트가 헤드를 빠르게 움직이게 해 헤드가 늦게 따라오면서 발생하는 슬라이스를 방지하고 사이드 스핀을 제어해 최적의 탄도를 구현한다.

최대의 페이스 수축과 팽창 복원 속도도 돋보인다. 헤드의 페이스 하단부 리딩에지와 맞닿은 솔 앞부분을 움푹 들어간 캐비티 형태로 설계했는데, 토에서 힐까지 길고 깊고 넓게 배치된 이 캐비티 부분이 임팩트 때 스윙 에너지를 발산한다.

클럽 전체 무게가 가벼우면서 그립 쪽의 무게를 더욱 경량화해 스윙을 할 때 헤드 무게가 쉽게 느껴지고 임팩트 구간에서 순간 스피드를 추가적으로 증가시키는 효과를 높였다. 컵페이스 구조로 중심각을 크게 해 스위트스폿이 확대됐으며 페이스의 두께를 3단계로 다르게 설계해 얇은 부분에서 발생하는 트램펄린 효과가 반발력을 최대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크라운 부분의 사이드 솔 문 미러(Side Sole Moon Mirror)는 시각적인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여 헤드업을 감소시키는 감성 디자인 요소다.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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