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 네트워크로 전기스쿠터 유통 및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 사업을 주도하는 에임스가 완성형 전기스쿠터 제조기업 대동모빌리티와 무공해차 공급 및 인프라 활성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GS-100 전기스쿠터 생산 시 국산화율 92%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오토바이에서 전기 오토바이로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달시장에서 배달라이더가 선호하는 모델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라스트 마일에 특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에임스의 무공해차 유통 및 통합 인프라 브랜드인 ‘나누’는 21년부터 배달대행시장에 전기스쿠터 및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 서비스를 상용화하여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기존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의 제조사별 독자적인 제품만 이용 가능했던 부분을 개선하여 자체 개발 모델인 72V사양의 나누 A스테이션과 48V사양의 P스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제조사의 전기스쿠터가 나누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에임스 관계자는 “전기스쿠터 시장에서 국내 다양한 제조사의 품질 높은 제품을 종합 유통하며 유통된 제품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전국 각지로 활성화해가며, 나아가 저탄소 정책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동모빌리티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 국내시장에 뛰어난 전기스쿠터의 공급을 통해 소비자의 손쉬운 무공해차 시장 진입에 가교 역할을 맡겠다.”라고 말했다.
에임스는 나누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올 한 해 동안 전국 550기 설치를 확정,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