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학대피해아동의 가정환경 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청결지원사업(Clean up!, Dream up!)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중 가정의 위생이 불결한 방임 아동의 가정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청결지원사업 민간보조사업자로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를 선정했다.
센터는 구군 아동학대전담팀과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0가정을 추천받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학대피해아동 가구당 특별청소, 일반청소, 방역?소독, 세탁, 정리수납(교육) 등 5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석정순 센터장은 “학대피해아동의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정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