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플랫폼 투루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투루카는 매출 성장 배경에는 마케팅이 있다고 분석했다. 인천공항 제휴 프로모션과 카카오모빌리티 카셰어링 협업, 투루존 확장 등 경영 활동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장기 이용 고객 수도 늘렸다는 설명이다. ‘메가존’ 거점 운영 전략도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또 편도형 카셰어링 서비스 ‘리턴프리’도 성장세를 보였다. 리턴프리의 올해 1분기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강석현 투루카 공동대표는 “완연한 엔데믹이 오면서 고객들의 이용 형태에 따른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1분기 성장을 달성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