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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픽쳐스21-한국외대 서울평생교육원, ‘웹소설 작가 양성 과정' 아카데미 오픈

사진 설명. 웹소설 아카데미 강사사진 설명. 웹소설 아카데미 강사



웹툰·무빙웹툰 전문제작사 드림픽쳐스21(대표 김일권)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과 웹소설 작가 양성 과정 아카데미를 오픈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웹소설 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1조 850억 원 이상의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0여 년 동안 200배 가까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바일 환경의 확대로 웹툰과 더불어 10~2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소비층을 아우르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금 우리 학교는', ‘사내맞선’, ‘재벌집 막내아들' 등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면서 한국 웹소설의 특징인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가 콘텐츠의 흥행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일반 영상 콘텐츠와는 다른 웹소설만의 성공 방정식에 매력을 느껴 웹소설 작가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지망생 및 신인 작가 또한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사진 설명. 웹소설 아카데미 한국외국어대학교사진 설명. 웹소설 아카데미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번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에서 모집 시작하는 웹소설 작가 양성 과정 아카데미는 이러한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을 주 수강 대상으로 한다. 20여 년간 웹툰 및 무빙웹툰,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해 온 드림픽쳐스21이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의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해당 과정에는 인기 웹툰 ‘총수’의 스토리 및 웹소설 ‘환락성자'를 집필한 30년 경력의 한국만화스토리협회 회장 정기영 작가가 주임 강사로 나선다. 정기영 작가는 웹소설 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웹소설 이론부터 기획, 실습 전반에 이르기까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역사 및 무협 분야 웹소설 인기 현업 작가인 서효석 작가(필명 풍아저씨)의 역사, 무협 웹소설 스토리텔링 비법 특강 또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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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픽쳐스21 김일권 대표는 “우수한 실용 인력의 산실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과 웹소설 작가 양성 과정 아카데미를 함께 기획, 오픈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현업 작가의 자세한 강의와 생생한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은 물론, 실습과 피드백을 통한 실제적인 역량 상승을 통해 웹소설 작가로서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대 서울평생교육원의 웹소설 작가 양성 과정은 웹소설 작가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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