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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디지털콘텐츠명함 ‘똑똑’ 도입…ESG 실천 앞장

진주시의회, 지방의회 최초 디지털명함 도입







진주시의회는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종이명함 대신 디지털명함을 사용하기로 의결하고, ㈜인포미(대표 김명옥)의 디지털콘텐츠명함 ‘똑똑(ttogttog)’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인포미의 디지털 콘텐츠 명함인 ‘똑똑’은 기본 정보 외 프로필 등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 기능부터 홍보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통합관리해 소속된 모든 사용자 명함에 동일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하나의 계정으로 용도별 명함을 제한없이 생성, 관리하고, 카카오톡-문자-QR 코드 등의 전송방식부터 근거리에 있는 다수의 앱 사용자에게 명함을 한번에 전송할 수 있다. NFC tag 카드는 핸드폰 탭(tap)만으로도 앱이 설치되지 않은 사용자에게도 명함을 전달하고 핸드폰 연락처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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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에서는 디지털명함의 사용과 함께 의원 및 직원별로 소속명, 슬로건, 직함, 이름이 인쇄된 NFC카드를 별도로 제작하여, NFC 기능을 이용한 명함 전달에만 국한하지 않고 의정 활동시에 명찰 용도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인포미 김명옥 대표는 “진주시의회의 이러한 시도는 기관, 기업 및 자치단체를 통틀어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기관에도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포미는 디지털명함을 공공기관, 기업 및 단체들에게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명함 템플릿 디자인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개인들은 누구나 자신을 어필하고 홍보할 수 있는 명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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