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 유망 기술 스타트업 발굴·육성 본격화

중기부 BI운영 선정·지역기술창업 사업 수주

광주·전남 창업 기업 성장 사다리 역할 ‘톡톡’

전라남도천연자원연구원 창업보육센터 전경. 사진 제공=전남 천원자원연구센터전라남도천연자원연구원 창업보육센터 전경. 사진 제공=전남 천원자원연구센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BI운영사업 선정 및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에 성공한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간 컨소시엄을 구축, 유망 기술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실시한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 천연자원연구센터BI는 주관기관, 나노바이오연구센터BI·광주과학기술원BI를 참여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기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및 지역 내 유망 기업을 발굴해 광주·전남지역 주력 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 디지털생체의료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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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억8600만 원이 투입 되는 이번 사업은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진단, 시장 분석, 투자 활성화 컨설팅, IR피칭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미니IR 데모데이, IR데모데이를 추진한다. 또한 해외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출 대상 제품 리뉴얼, 제품 품질 및 사양 변경, 제품 인증과 컨설팅 지원, 해외 수출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사업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학성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천연자원센터가 보유 중인 R&D역량과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 구성으로 우수기업을 발굴 및 창업 기업 성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2013년 전라남도 장흥군에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중기부 BI운영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창업 기업 성장을 위한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흥=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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