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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사냥개들' 나온다…"통편집 NO"

배우 김새론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사진공동취재단배우 김새론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사냥개들'에 편집 없이 등장한다.

18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김새론이 '사냥개들'에서 통편집되지 않는다. 작품 공개 전이라 분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은 돈을 쫓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사냥개들'의 스토리와 김새론의 캐릭터상 통편집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제작진이 촬영분 중 최소한의 분량만 남겨두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수준인 0.08%를 웃도는 0.2%였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이후 '사냥개들'의 이후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새론은 지난 5일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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