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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 진행…디지털 격차 해소한다

빗썸 고객지원센터

2분기부터 방문 교육

지난달 30일 빗썸 고객지원센터에서 투자자 보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빗썸지난달 30일 빗썸 고객지원센터에서 투자자 보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빗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올 2분기부터 빗썸 거래소 이용 방법이나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 교육이 필요한 단체가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활용 능력을 높이고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투자자보호 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한 사전 테스트 일환으로 빗썸은 지난 3월 빗썸 거래소를 이용하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총 90분 가량 진행된 교육에서는 △가상자산의 기초 정보 △가상자산 종류와 가격 형성 △차트를 활용한 가상자산 투자방법 △가상자산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과 가상자산 금융 사기 대처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이밖에도 빗썸은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투자자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상자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가상자산 인사이트’를 통해 상대적 정보 비대칭에 놓인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신동석 빗썸 고객지원센터장은 “최근 빗썸은 이상 거래 행위 탐지를 위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의 고도화를 진행하는 등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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