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일환으로 수어 통역 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수어 기초 과정을 이수한 뒤 서대문구수어통역센터,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수어 통역에 관심이 있거나 청각장애인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2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5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4시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딥러닝실에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서대문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