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6월 15일부터 중국 장자제(장가계) 운항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인천에서 장자제로 가는 직항편을 운항하는 것은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한국 여행객들은 3년 여 만에 직항편을 통한 장자제 여행이 가능해졌다. 에어서울은 2019년 인천~장자제 운수권을 배분받아 같은 해 10월 신규 취항했지만 로로나19으로 2020년 2월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장자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무릉도원의 재현이라는 별칭도 있다.
에어서울의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장자제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여행지이고 단체 관광 수요가 많은데 직항편을 통해 한층 더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