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 랠리가 점점 커지는 경기침체 공포를 눌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524.29포인트(1.57%) 오른 3만3826.1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79.36포인트(1.96%) 상승한 4135.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7.89포인트(2.43%) 급등한 12,142.24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지난 1월6일 이후, 나스닥 지수는 지난 2월2일 이후 각각 최대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럽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0.34포인트(0.24%) 상승한 4358.05에 마감했고, 독일 DAX지수는 4.72포인트(0.03%) 오른 1만5800.45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7.18포인트(0.23%) 상승한 7483.8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21.06포인트(0.27%) 떨어진 7831.58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