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에드워드 마이클 그릴스)가 오는 8월 1~12일 전라북도 새만금 부지에서 진행되는 세계 잼버리 대회에 방문한다.
이항복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운영팀위원장은 지난 27일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기자단과 만나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탐험가 베어 그릴스가 8월 2일 개영식에 왔다가 3일에 돌아간다"고 밝혔다.
1974년생인 베어그릴스는 영국특수부대 SAS 출신으로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 프로그램 ‘맨 vs 와일드’에 출연해 화제를 끈 생존전문가다. 그는 영국에서 스카우트 조직을 이끈 공로로 영국 여왕 훈장을 받았고, 2019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열린 세계잼버리에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세계 잼버리 대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4년마다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