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경기도가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상반기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난해 표본추출로 적발한 불법행위 행정처리 ▲시·군에 배분된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중 운영 중이거나 행위허가 사용승인된 곳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사용승인 사후관리 ▲경기도 항공사진(2019~2020년) 판독 결과에 대한 행정처리 실태 등을 살펴본다.
확인된 불법행위 중 중대 불법행위는 경기도 민생사법경찰단 수사 의뢰 등을 통해 행정 처분한다.
이창병 경기도 지역정책과 개발제한구역정비팀장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21개 시·군의 행위허가 및 단속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 인한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민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