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운영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에프지코리아는 다음달 강남에 문을 여는 파이브가이즈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미국 버거 브랜드인 파이브가이즈는 해외 사업 전개 시 현지에 운영 전문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대표이사에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을 이끌었던 오민우 팀장이 선임됐다. 1981년생인 오 대표는 서울대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글로벌 외식 브랜드를 거쳐 2021년 한화갤러리아에 입사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며 "에프지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