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8곳의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가정의 달 맞이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해 판매촉진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점포를 말한다.
이번 안테나숍은 대백프라자점, 이마트 경산점·구미점·월배점·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용인기흥점 등에 설치된다.
특판전에서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77개 업체에서 약 774개의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오는 6일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어버이날 효도 꽃 선착순 증정, 3만 원 이상 휴대용 선풍기 증정, 4만원 이상 룰렛 선물 증정, 5만 원 이상 1+1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안테나숍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안테나숍 매출액은 26억1000만 원으로, 2016년 12억6000만 원 대비 107%나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경북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6차산업 제품으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한 5월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