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DJF)’ 후원사로 참여하며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갤럭시 팬파티'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WDJF로 보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5월 4~18일 '#데려가줘갤럭시' 행사로 WDJF 초대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AR 필터를 활용해 '거울 셀카'를 촬영한 후 '#데려가줘갤럭시' 등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후 삼성닷컴 행사 페이지에 게시물 주소를 입력하면 본인 외 동반 1인 참석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총 초대 인원은 1000명으로 5월 23일 삼성닷컴에서 공개한다.
행사장 내 특별 부스도 마련했다. 포토존에 갤럭시S23 울트라를 비치해 디제잉이 펼쳐지는 무대를 최대 100배 줌으로 촬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께서 갤럭시와 함께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