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9일 ‘제3회 가치평가 포럼(포스터사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MRP, SRP 적용 실태조사 및 업데이트 연구’를 주제로 정남철 홍익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지난해 5월에 한국의 ‘Size Risk Premium(기업규모 위험 프리미엄)’을 주제로, 지난 1월에는 ‘회계법인의 가치평가 업무와 관련된 법적책임’을 주제로 가치평가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 ‘시장위험프리미엄 가이던스’와 ‘기업규모위험프리미엄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실무에서 위험프리미엄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한공회 가이던스의 업데이트를 위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김영식 회장은 “위험프리미엄의 실무 적용은 가치평가의 중요한 이슈이다”라며, “한국의 경제상황과 자본시장에 적합한 할인율에 대한 시장참여자의 견해를 종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한공회 가이던스의 유용성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