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 "경쟁력 낮은 사업 정리…손익 개선 기대"

"비용 효율화 노력 진행 중"

제주 영평동 카카오 스페이스닷원. 서울경제DB제주 영평동 카카오 스페이스닷원. 서울경제DB





카카오(035720)가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사업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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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 카카오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는 4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체적으로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경쟁력 낮은 사업은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손익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카카오는 과감한 신사업 투자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배 대표는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판단되고 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헬스케어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지속될 예정"이라며 "AI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과 관련된 전략적인 투자를 올해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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