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사진=하림그룹김홍국(사진) 하림그룹 회장이 NS홈쇼핑 창립 22주년을 맞아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영역 개척”을 주문했다. 2001년 5월 7일 첫 발을 내디딘 NS홈쇼핑은 하림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올 3월에는 김 회장의 장남인 김준영 씨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7일 NS홈쇼핑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4일 경기도 판교 NS홈쇼핑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22세 NS에게 안전지대를 떠나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며 “인생도 비즈니스도 끝없는 도전의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홈쇼핑 비즈니스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게 환골탈태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시기”라며 “두려움 없이 꺾이지 않고 나아간다면 그곳에서 우리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모든 임직원이 △모두가 끝까지 도전하고 실행하겠다는 의지 △조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 △일일결산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세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조항목 대표가 장기 근속자를 포상하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