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골프 브랜드 '지포어'는 35~44세 영앤리치를 타깃으로 럭셔리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이달 삼성동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에서 3D 아나몰픽 비주얼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포어의 '애드 컬러 투 유어 게임(Add colour to your game)'의 일환이다. 다양한 색감의 골프화와 스포츠카 등 그래픽에 트릭 아트 착시를 입혀 약 80m 길이의 거대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뚫고 나올 것 처럼 연출했다.
국내 론칭 3년차를 맞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연다. 다양한 골프웨어와 선물하기 및 멤버십 서비스 등 오프라인에서만 제공했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디지털 지식재산권(IP) 협업도 강화한다.
문희숙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상무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영앤리치 고객을 대상으로 밀도 높은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