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112040)가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매드엔진 지분 추가 인수에 나선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0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컨콜)에서 "나이트크로우를 개발한 매드엔진은 회사를 만들기 전부터 저희와 상의를 해서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은지, 그래서 위메이드는 어떤 역할을 하고 개발비가 얼마나 필요하고, 지분을 얼마나 가질지, 잘되면 어떻게 같이 할지 등에 대해 원칙적으로 한 마음으로 합의를 갖고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드엔진에 대한 추가 지분 확보는 이미 얘기가 되어 있고, 회사 가치가 얼마인지 등 밸류에이션 이슈가 있어서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오픈되어 있다"며 “한창 '나이트 크로우'가 잘되고 있으니 더 성공시키는 데 집중하고 그것들이 정리가 되면 추가 지분 투자나 합병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