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23년 의왕시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공동마케팅 사업’에 참여해 관내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모두 실현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시는 ‘다가치의왕’이라는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를 통해 참여업체 기업홍보 및 제품 판매채널 운영 등 다양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관내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로 모집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23일 최종 선정한다.
시는 선정된 참여업체에 지역기반 기획상품 개발, 컨설팅, 홍보 영상 제작, 온라인 유통채널 홍보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역 특색을 살린 기획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통합브랜드·공동마케팅 사업은 우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각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만드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