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방과후 돌봄 초등학생들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초등 돌봄버스 타요’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등 돌봄버스 타요’는 학교 밖에서 진행되는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셔틀버스 이동을 지원한다.
돌봄 프로그램은 관내 12개 초등학교 재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4일(월·화·목·금)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골프·발레·풋살·요리·공예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초등 돌봄버스 타요’는 서울시·자치구 교육협력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도봉구는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방학 동안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