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2023년 천안기업 기술사업화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에 필요한 과업을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수행기관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성장발판 마련과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 매출액이 100억원 이하인 천안시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참여기업은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전략산업은 △첨단소재 △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이차전지(에너지) △스마트기계 △자동차 산업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17개 업체에 3억원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한 결과 14억원의 매출을 실현하고 신규고용 28명, 투자유치 12억 원, 국내특허출원 15건, 정부사업선정 3건, 박람회 참가 4건 등의 사업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바우처 기업지원은 △공정개선 △제품개선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인증 △지식재산권 △디자인 △브랜드 △홍보 총 9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기업은 이 중에서 3개 이내로 자율적으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