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건설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의 참여기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이번 4기에는 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니어 산업과 고객 서비스,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신기술·신공법, 신사업 등 롯데건설에 제안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롯데건설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건설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는다.
PoC 지원과 동시에 올해도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PoC지원금을 지원하며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산업계와 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 부산창경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롯데건설과의 첫 PoC 협업인 만큼 다양한 스타트업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경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PoC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