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에도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5.14포인트(0.34%) 오른 3만3535.9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보다 39.28포인트(0.94%) 상승한 4,198.05로, 나스닥지수는 188.27포인트(1.51%) 오른 1만2688.8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EURO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44.22포인트(1.02%) 상승한 4367.45에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212.06포인트(1.33%) 오른 1만6163.36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47.45포인트(0.64%) 뛴 7446.89, 영국 FTSE100지수는 19.07포인트(0.25%) 오른 7742.30으로 장을 마쳤다.
같은 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년 8개월 만의 신고가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80.34포인트(1.60%) 상승한 3만 573.93에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13.09포인트(0.40%) 상승한 3297.32에, 대만 자취엔 지수는 176.59포인트(1.11%) 오른 1만 6101.88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66.68포인트(0.85%) 상승한 1만 9727.25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