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지난 20일 교육원 일대에서 ‘2023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활동 장기화 회복지원과 학생들의 자연현상 탐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대회가 마련됐다.
1차 서류 접수 83팀 166명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팀, 40명의 학생들이 팀(2인 1팀)을 이뤄 본선 대회에 임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숲, 학교 주변 등 자유로운 주제에 따라 탐구활동 결과를 글, 그림 등으로 보고서로 작성했다. 대회 수상 팀 중 최우수상 6팀은 경기도를 대표해 오는 9월 중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는 자기주도적 과학탐구과정과 체험활동을 함께 나누고 배우는 자리”라며 “대회를 통해 학생주도 프로젝트 탐구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