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칼텍스가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GS칼텍스는 23일 경기도 평택 진위면에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민관공동사업 1호 가구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공 현장을 점검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월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사업시행 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후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수혜 가구를 발굴하고 1호 가구를 준공하게 됐다.
민간공동사업 1호로 선정된 가구에는 단열, 창호, 도배 등의 시설이 시공되었으며 이번 1호 가구를 시작으로 전국 총 9100가구에 에너지효율개선 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난방에너지 소요량 절감과 에너지비용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등의 에너지절감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수 GS칼텍스 부사장은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1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3억 원을 지원했으며,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