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역 유흥가 일대와 스쿨존 및 고속도로 IC 등지에서 경찰 180명과 순찰차 35대를 동원해 음주단속을 했다. 2시간 동안 면허취소 3명, 면허정지 6명 등 총 9명이 적발됐다.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는 0.191%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은 점심식사 이후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행위를 근절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지속해서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