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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24일) 구속영장 심사

배우 유아인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건물을 나서기 전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배우 유아인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건물을 나서기 전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오늘(24일) 구속 심사를 받는다.



24일 열리는 구속 심사는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을 비롯한 5종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아인과 그의 지인인 최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당시 경찰은 유아인이 대마 흡연 사실만 일부 인정한 뒤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점, 그리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보이는 점으로 판단해 이같이 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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