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의회 6월1일부터 정례회…추경 심사·현안 심사 등 문제·대안 제시

16일 간 일정…22건 안건 등 심사

서동욱 의장 “우주산업 육성” 당부

전남도의회 전경. 사진 제공=전남도의회전남도의회 전경.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는 6월 1~1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72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남도청과 전남도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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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박원종 의원 등 4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전경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최무경 의원이 대표 발의안 ‘전라남도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조례안’, 송형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공문서 감축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전남도는 도정 역점사업과 농수축산업 활력화, 민생안정 행복시책에 중점을 두고 당초 예산보다 6638억 원이 증액된 11조 19억 원을 제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공존과 상생의 세계시민 육성과 교육수요자 맞춤형 교육여건 강화 등을 위해 당초 예산보다 2130억 원이 증액된 5조 2207억 원을 제출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가 성공하며 우리나라가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전남도에서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산업 산단과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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