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30일까지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인천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교육 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1단계 공통교육, 2단계 프로젝트 구현, 3단계 우수사례 발굴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스토리텔링의 기술, 임팩트 비즈니스, 스피치 워크숍, 가치창출 비즈니스 모델, 지속 가능을 위한 전략 등 총 12차시로 구성돼 있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내부 공모를 실시하고, 최종 3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개항장 지역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협의체인 ‘스마트관광 청년협의체’로 활동하는 특전도 부여된다. 교육 신청은 1883개항살롱과 아트커뮤니티아비투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