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975년 출시된 한국 첫 국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독자모델인 포니의 역사를 돌아보는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차 헤리티지의 시작인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해 진행한다. 전시는 오는 9일부터 8월6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과거 포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 또는 ‘포니의 시간’ 전시장을 방문해 찍은 사진 등 포니와 함께한 사진을 300자 이내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9일까지다. 공모전 접수처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홈페이지 접수는 9일부터 가능하다.
현대차는 제출 사진과 함께 사진과 관련한 사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 15일 선정작을 발표한다.
시상식은 같은 달 22일에 진행한다. 시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 총 6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아이오닉 5가 증정되고 우수상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 장려상에게는 포니 굿즈 세트 등 경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모든 수상자에게는 7월 22일 열리는 ‘포니의 시간’ 전시 특별 콘서트의 초청권이 주어진다.
수상작과 더불어 추가 선별된 사진들은 ‘포니의 시간’ 전시가 열리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공개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국민 차명 공모를 통해 탄생한 ‘포니’와의 추억을 돌아보고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하고자 이번 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고객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포니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객과 동행하는 사람 중심의 혁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