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내 기업의 자금력 확보를 통한 기업성장 지원을 위해 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4개 금융기관과 ‘특구기업 상생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상생대출 규모는 90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기업별 산출금리에서 최대 3.5%까지 금리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특구재단은 기업들의 원활한 대출 및 금리 감면혜택을 위해 금융기관별 전용 대출상품 기획, 대상기업 확대, 감면이율 확대등 금융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상생대출을 통한 금리감면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특구기업의 자금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공기술 사업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