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2일 여당 지도부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과 관련해 “미래를 위해, 표를 잃는 한이 있더라도 어려운 과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수석은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워크숍에서 ‘윤석열 정부 1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강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2년 차 국정운영 방향은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듯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 이익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는 정책”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수석은 “민생 안정, 약자 복지 강화, 중산층 복원 노력을 할 것”이라며 “최근 외교로 대통령 지지율이 높다. 대전환 시기를 선도할 자신감 있는 외교 행보로 국민의 지지를 얻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