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284740)가 제습 기능과 설치 간편성을 개선한 ‘2023년형 창문형 에어컨’(사진)을 5일 출시했다.
습도 센서를 장착해 제습 모드로 설정해 두면 스스로 제습 단계를 조절한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도 달성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실외기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이지 설치 키트’만 있으면 손쉽게 창틀에 설치할 수 있다. 특히 냉방 중 발생한 수분을 증발시키는 ‘자가 증발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배수관이 필요없어 설치 전문 기사를 부르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기존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으로 꼽혔던 소음도 크게 줄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선보이는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해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며 “더욱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된 설치 방법과 강력한 제습 기능 적용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