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일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에서 부산국방벤처센터와 중소벤처기업 12개사 간 2023년도 사업 지원 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정부 방위사업청 출연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시가 지원하는 곳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효과적인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2008년 설립 당시 15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한 후 15년간 448개 협약기업을 지원해 방산 분야에서 8996억 원의 매출과 302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협약에는 뉴젠아이엔에스 등 협약을 연장하는 6개사 외에 스마트뱅크·아디아랩·에이치티엠·위드엔지니어링·진영코리아·제이쓰리씨 6개사가 신규 업체로 참여했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육성, 국산화 과제발굴 및 시험평가 지원, 수출 활성화를 위한 자문 등의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